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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 엔시트론, 성장에 필요한 유연함

중국의 대표적 고전소설 ‘초한지’에서 항우와 유방의 승패를 가른 차이는 유연함에 있었다. 압도적인 힘을 가졌던 항우는 권력을 틀어쥐고 고립된 반면, 유방은 한신이나 장량, 소하 등 자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유연함을 보였고 천하를 차지했다.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고 파이를 키우기 위해 권력을 양보해 더 큰 성공을 챙긴 셈이다.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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