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우리를 보듬은 건 아닐까
고양이 ‘묘(貓)’자 안에 싹 ‘묘(苗)’자가 들어 있는 이유는 고양이가 곡식의 싹을 해치는 쥐를 잡기 때문이라고 한다(‘埤雅’). 한시 속 고양이도 대개 쥐를 잡는 쓸모 쪽에 무게가 실리지만, 고양이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작품도 있다. 고려시대 이규보의 다음 시는 검은 고양이 새끼를 얻어 길들이는 과정을 생생하게 읊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시인
고양이 ‘묘(貓)’자 안에 싹 ‘묘(苗)’자가 들어 있는 이유는 고양이가 곡식의 싹을 해치는 쥐를 잡기 때문이라고 한다(‘埤雅’). 한시 속 고양이도 대개 쥐를 잡는 쓸모 쪽에 무게가 실리지만, 고양이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작품도 있다. 고려시대 이규보의 다음 시는 검은 고양이 새끼를 얻어 길들이는 과정을 생생하게 읊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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