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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 학원비 40만원 제발” 전처는 끝내 외면했다…자식도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내 삶보다 아이들을 위한 삶이 우선되는 게 부모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키워왔지만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했다면 정말 못 버텼을 것 같아요.” 두 아이를 10년 넘게 홀로 키워온 40대 김호중(가명) 씨. 그는 둘째가 네 살이던 때부터 사실상 홀로 양육을 책임져 왔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첫 아이를 얻은 김씨는 아이가 아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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