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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삶]바다를 구르며

엄마는 옆집 이모들과 옥수수를 삶아서 먹는 중이라고 했다. 이 밤에? 내가 묻자 말했다. 옥수수가 엄청 달아. 수화기 너머로 인사를 건네는 작은 목소리들이 넘어왔다. 다솔이 안녕! 너도 옥수수 먹으러 와! 야밤에 옥수수를 위해 둘러앉은 아줌마들을 상상하니 피식 웃음이 났다. 문득 엄마와 바다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 응. 바다 가자. 옥수수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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