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과 꽃밭 헤집던, 소년시절의 그리움
2026-09-17 · 모닝판
동아일보 상위 목록에 “벗들과 꽃밭 헤집던, 소년시절의 그리움” 제목이 올라 있다.
[한시를 영화로 읊다]〈140〉 소년 시절의 기억 삶은 수많은 기억들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아련한 소년 시절의 기억은 붙잡고 싶지만 잊히기도 쉽다. 고려 후기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다음 시에는 소년 시절 기억의 한 자락을 포착한 노랫말이 담겨 있다. 시인이 당시 민간에서 불리던 노래를 한시로 번역한 ‘소악부’ 중 한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