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돌·신화로 만나는 제주…제주비엔날레 '변용의 기술'
2026-09-18 · 이브닝판
연합뉴스 상위 목록에 “유배·돌·신화로 만나는 제주…제주비엔날레 '변용의 기술'” 제목이 올라 있다.
(제주=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 앞. 형광색 붉은 리본들이 바람에 흔들린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파브르의 '제주 라바'(Jeju Lava)다. 그 옛날 바다에서 붉은 불을 내뿜으며 솟아난 화산섬 제주가 탄생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9m 높이의 철제 마스트와 카본 링에 매달린 1천여 개의 형광 리본은 제주 바람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