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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의 속도 대신 손의 시간…황재원 개인전 '느리게 연결 중'

2026-09-25 · 런치판

연합뉴스 상위 목록에 “기계의 속도 대신 손의 시간…황재원 개인전 '느리게 연결 중'” 제목이 올라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바늘 끝에 실을 걸고 고리를 만든 뒤, 다음 고리로 천천히 넘긴다. 같은 동작을 수백, 수천 번 반복하며 한 땀씩 면을 채운다. 기계의 속도 대신 사람의 손과 시간을 들여 완성하는 작업이다. 사비나미술관에서 황재원(32)의 개인전 '느리게 연결 중'이 열리고 있다. 섬유와 공예를 활용한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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